스킨부스터의 다양한 접근 방식, 엑소좀의 활용 방법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들기 쉽다. 이 시기에는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 환경은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고 탄력을 감소시켜 피부 노화를 가속화할 위험이 있다.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려면 일상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습력이 뛰어난 크림이나 로션을 아침저녁으로 발라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미 피부 건조함이 심화되었다면 스킨부스터를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스킨부스터란,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건조함을 개선하고 탄력을 회복시키는데 사용하며 특히 일반 화장품 사용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심각한 건조함, 잔주름 개선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 개선을 목적으로 차세대 에스테틱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킨부스터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어떤 성분을 조합하여 시술하는지에 따라 효과가 상이하다. 주요 성분에 따라 다양하게 나뉠 수 있는데, 주로 PN(폴리뉴클리오티드)을 주성분으로 하는 리쥬란, PLA(Poly D, L-lact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쥬베룩, 그리고 엑소좀을 주성분으로 하는 셀엑소좀 등으로 구분된다.

셀엑소좀은 인체지방유래엑소좀 배양 및 정제 기술 엑소플랜트(ExoPlant)와 식물엑소좀 배양 및 정제 기술 엑소트랙션(ExoTraction)이 적용된 제품이다. 엑소좀이란 세포 간 신호 전달과 물질 운반을 돕는 나노미터 크기의 생체 물질로,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등을 포함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건강한 피부 환경을 조성한다.

엑소좀을 활용한 시술은 피부 건조, 탄력 저하, 잔주름, 칙칙한 피부 등 복합적인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로 MTS(미세침)를 통해서 사용되며, 레이저 등 다른 시술과 병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하는 것이 추천되며, 시술 자국, 부기, 멍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1~2주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환경 개선을 도와주는 시술이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닥터에버스의원 천안점 우시형 대표원장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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